● 노을이 아름다운 변산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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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04 23:22:39 | 조회 : 1115

제 목

[re] 현충일날 대구에서 변산간답니다.

안녕하세요 이소라님
이름이 낯설지 않아 기억이 날듯 날듯.. 합니다.
변산 또 오신다니 반갑습니다. ^^
현충일이면.. 곧 오시겠군요. 연휴라서 변산반도 찾는 사람들 많을거예요.
횟집이나 식당에서 평일에는 단체손님 모두 환영하는데,
붐비는 날엔 단체손님이 평일만큼 반갑지는 않을지 모르겠어요~
그러니까.. 변산여행 전에 전화로 문의해보세요.
예약되어 있으면 원하는 곳에서 식사를 못하실지도 모르니 말이예요.
작은 어머니댁 전화번호는 063-581-0928 이구요~
제가 잘해드리라고 전해드리겠습니다. ^^
그리고 제가 뭐 도울일 있으면 저한테도 전화주세요. O16-612-8363이예요.
아쉽지만.. 그땐 제가 변산에 없을것 같아요..
어깨가 무거운만큼.. 준비 잘 해오시구요~
그만큼 멋진 추억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저 기억 하실지 모르겠네요.
>몇해전 상훈님 군에 있을때 어머님 가게에서 회 맛나게 먹고
>어머님이랑 함께 우리가족 사진도 찍었던 대구아지매인데...ㅎㅎㅎ
>
>벌써 제대하고 멋지게 이곳을 지키고 계시군요.
>이번 현충일날 모임에서 변산반도를 간답니다.
>엄마들이랑 중학생아이들이랑 40명 정도 될텐데 제가 여행지를 변산반도로
>가자고 박박 우겨서 가는곳이라 책임이 무겁네요.
>
>당일 여행이라 일정이 넉넉진 않을것 같네요.
>새벽에 출발해서 늦게 대구 도착할 각오로 가는 여행이라 설레기도
>하답니다.
>
>참 요즘 비브리오균 때문에 다들 회 먹기를 꺼려해서
>상훈님이 소개 해주신 서해식당에 가서 바지락 칼국수랑 여러가지
>음식을 먹었으면 하는데 작은어머니께 잘 말씀 좀 해주세요...ㅎㅎㅎ
>
>이쁜 상훈님 어머님 찾아뵙고 아이들이랑 인사 드리고 올께요.
>저두 그렇게 이쁘게 나이들었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런데 원채 바탕이 아니다보니 부럽기만 하네요..ㅋㅋㅋ
>
>그럼 멋진 공간 잘 가꾸어 나가시길 바라면서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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