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을이 아름다운 변산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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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 용 / 보 / 기

글작성자

김혜성	2002-04-25 16:30:52 \| 조회 : 686

제 목

저, 정든민박 다녀왔어요오~~!!

여기서 글 읽고 변산반도 계획중에 민박을 그 곳에서 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친구들이랑 탄성을 지르지 않았겠어요?
왠일이니, 왠일이니 ~ 너무좋아 딱좋아 딱좋아~~!

게시판에 추천의 글이 올라올만 하더라구요.
아저씨, 아주머니 너무 친절하셨고
민박집에 들어서서 아저씨를 뵈었는데 '짝꿍이 지금 없어서' 이러시는거에요..
아저씨, 사모님을 '짝꿍' 이라 칭하시는데 반했습니다~!

물론 정든주도 마셔보았지요~
정든민박집 이용하고 정든주 모르면 간첩이게요? ^^;
이 곳 게시판에서 익히 들었던터라 기대했었는데 역시나~~~
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정든주였기에 감동 두 배 였습니다.

너무나 잘 해 주시는 어르신들이에게 호칭이 저희도 모르게 '어머니~' 라고 하게 되구요..
어르신들과 밤에 즐거운 밤놀이 문화도 즐겼답니다.
밤놀이 문화 뭘 했냐구요? 그건 말씀드릴 수 없어요...
왜냐면.. 그게 어르신들과 우리의 암호거덩여.. ^^;

직소폭포를 오르려 했었는데 그쪽은 경사도가 심해서 포기하고,
내소사와 지장암에 들렸었어요..
어쩜 화단을 그리들 이쁘게 가꿔놓으셨는지..
그 지역에 화단가꾸시는걸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가봐요.

모항해수욕장, 격포항, 채석강, 새만금간척사업장, 부안댐..
이렇게 돌아보고 정읍으로 가서 서울행을 탔습니다.

정든민박집.. 담에 꼭 가보고 싶은곳이더군요..
더 궁금한게 있으신 분은 메일 주시면 제가 아는대로 답 해 드릴께요.
정든민박집 짱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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