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을이 아름다운 변산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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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작성자

고향사람	2002-07-29 18:19:39 \| 조회 : 811

제 목

[re] 안녕하세요..좀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우연히 이 홈을 알게되었네요..
>저는 21살의 남입니다.
>어린시절 부안에서 살았었고 지금은 경기도 안산에 있죠..
>저희 외가댁이 변산해수욕장에서 걸어서 한 40분정도 걸리는 곳에 있었는데..
>아마 지금도 있을듯합니다..
>어린시절 외삼촌들이랑 변산해수욕장에가서 참 많이 놀았었는데..
>지금은 그 기억이 점점 아물해져만 가네요..
>오랫동안 잊고 지내온 고향이 지금은 너무 그립습니다.
>이번휴가때 꼭 가보고 싶은데..
>한10여년 만에 가는곳이라...
>재대로 기억이 나지가 않네요..
>어떤 조그마한 마을이였습니다.
>저희 외삼촌댁이 선물의집과비디오집을 같이 운영했었고..
>저희 이모할머니댁은 작은초등학교(어머니가 나오신학교^^;;) 옆에 2층짜리 집이였습니다.
>주변에 다 무너져 가는 오락실도 있었고..
>^^;
>이렇게 말해선 도무지 알수가 없겠죠?
>..
>변산해수욕장 가는길에 구불구불한 길목에 있는 정자에서 어린시절 삼촌들과 찍은 사진도 있는데..
>그곳에 꼭 가보고 싶습니다..
>집안 사정때문에..
>서로 갈라지게 되어 갈수가 없었던 곳인데..
>가까이 갈수는 없더라도..
>근처라도 가보았음...정말 좋겠습니다..
>어떻게 알아봐 주실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단위농협도 근처에 있었어요..
>이모할아버지께서 거기다니셨거든요..
>이홈피를 찾아주시는 모든님들께 부탁드립니다..
>꼭좀 가봤음 좋겠네요..
>오늘 안산은 비가 내립니다.
>비가내리고 하니..
>점점더 그리워 지네요..
>좋은 소식이 있기를 바랄께요..
>확실한 소식을 기다리진 않겠습니다.
>대충 이곳같네요...
>이정도 말로도 충분히 찾아갈수 있을듯하니깐요...
>가면 기억이 새록새록 날듯 ^^;
>그럼 모두 건강히 지내세요
>(--)(__)
>
>

나는 50대의 변산고향 사람인데,
선물가게와 비디오 가게를 했다면 지금 "25시"를 운영하는 최성문 이 가 아닌가 하네요.
주소는 부안군 변산면 지서리 (면소재지)
실례가 안된다면 엄마의 이름을 메일로 보내주면 더 자세한 답변을 줄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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