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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작성자

2003-11-22 09:10:06 | 조회 : 787

제 목

부안 주민의 '핵폐기장 반대 시위' 바로 이해합시다.

인터넷 각 신문사 게시판에 올라온 핵폐기장 반대시위에 대해..
부안주민을 폭력배 또는 지역이기주의집단, 돈때문에 시위하는 무식한 사람들로 함부로 말씀하시는분들이 계십니다.
소팔아서 염소팔아서 마련한 돈을 핵폐기장 반대 투쟁에 써달라고 하는 순박한 사람들이 어디 더 큰 돈을 마련하고자 그러겠습니까?
정말 부안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TV에 나오는 시위 장면, 그것도 주민들이 폭력행사하는 장면만 보고
익명성 보장된다고 말씀 함부로 하시는데, 부안 시위 현장에 한번이라도 가보신다면 절대 그런 말씀 못하실겁니다.
언론 멘트용으로 '강경진압'이지, 실제로는 "잡히면 무조건 때려라!" 이겁니다.
무능력한 현 정권의 공권력 훈련장소가 지금 부안입니다. 대선때 91.6% 의 지지를 보냈던 주민들에게 어쩜 이럴수 있을까.. 군수라는 사람은 주민들이 다 반대하는데 왜 굳이 유치를 하려 할까. 배경에는 뭐가 있는지 참 의심스럽습니다.

여러분들에게 당부하고싶은 말은 최소한 올바로 이해해 달라는겁니다.

http://www.buan21.com/
http://nonukebuan.or.kr/
http://www.채석강.net

이 싸이트들 가보면 현 실상을 바로 보실수 있습니다.
* 김상훈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3-11-22 09:11)

김기철

쩝 지역이기주의고 뭐고간에... 자기 지역에 유치된다고 생각한다면 그런 속편한 비난만 할 수 있을런지... 다른지역에 떠넘어간 문제라고 일방적 희생만 강요하는 사람들이야 말로 지역이기주의를 숨기고 있는게 아닌지... 11.29. 0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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