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을이 아름다운 변산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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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 용 / 보 / 기

글작성자

상훈	2003-03-07 16:21:03 \| 조회 : 739

제 목

[re] 썅통아~ 고맙다.

서울야.
뭐 놓고 온것 처럼 뒤숭숭하다.
간부님들도 그렇고, 후임병들도 그렇고.. 나갈때 다들 잘해주니까 고맙더라.
뭐 우냐~
안울었다.
엊저녁에 잠 안와서 혼난거 빼고는 그냥 뭐 시원 섭섭할 뿐이다.
니 쪼수 대영이가 많이 보고싶을거야.
변산 함 와라.
여자친구 데려올생각도 마.
아니.. 능력있으면 데려와봐. 헤헤 능력 안될껄.

>상훈이 형아야~~
>너의 제대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긴말 안할께~~~
>꼭 성공해서 잘먹고 잘살아라.....
>나중에 변산 놀러갈꺼니까..기다리고....ㅎㅎ...
>맨손에 차표만 끊어가지고 가도 되지야??
>여자친구 만들어서 거기다가 친구들까지 끼어서 여럿이서 놀러가버릴 거니까...
>준비 단단히 하고 있어라...
>암튼 축하하고....안녕~~
>
>
>
>
>p.s 너 근디 어제 전역식 하고 나왔냐??
> 내 생각에 너 울었을거 같은디..........글지?? 울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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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답변	[re] 안녕하세요..좀 도와주세요..	고향사람	02.07.31	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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