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을이 아름다운 변산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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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작성자

^^ 결	2000-10-18 02:43:09 \| 조회 : 435

제 목

[RE] 안녕하세요?

오홋 경주님 또 오셨네용~ 귀여운 아들딸 데리구 오셨네요 ^^
경주님한테 제가 처음에 만든 홈페이지 보여드리고 싶네요.
저는 2달만에 만든건데요~ 진짜 웃겨요.
저도 진짜 잘만든 사람 홈페이지 가보면 껌뻑 기죽구 와요.

홈페이지에 정이 참 많이가요. 그전에 제가 그랬거든요.
내 홈페이지가 내 애인이다구.. 그땐 생각없이 말했는데.. 맞는거
같아요. 제홈페이지가 제 애인이예요.. ^^

아.. 군대..
어쩌다보니 쫌 늦게 가게 되네요. 가서 철들고와야 하는데.. ^^;
고생하면서.. 용서할 사람 용서하고.. 그러고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밤되세요..

>이곳 저곳 계시판의 글을 보니 더욱 결이 님에게 정이 가네요.
>시상식이 목전인 것도 같고
>군대를 앞두고 있어 두고 가야할 것 들에 대한 안타 까움도 느껴 져요.
>저 대학때 친구들 불안해 하던 것 생각나 '피식' 웃어 봅니다.
>괜히 젊은 사람들 까페 옆자리에 앉아 몰래 듣는 느낌이예요.
>
>우리 아이들 결이씨 홈피보고
>지들도 보는 눈 있다고 멋 있답니다.
>공지 사항 있는줄 버튼 누르면 뭐 후두둑 떨어 지는 것이 예쁘다나요.원 안에 뱅글 뱅글 돌아 가는 것도 신기하고 별 도도도 따라 다니는 것도 예쁘답니다.---딸내미 말입니다.
>
>엄마도 그렇게 해보래요.
>백지에서 책 들고 씨름하며 석달 만에 나온 홈피가 오죽 하겠습니까?
>눈은 높고 실력은 안따라가고 그렇습니다.
>내용에나 충실해야지.....
>
>건강한 젊은이가 어느 구석에 있어 든든합니다.
>또 올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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