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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2001-09-24 19:43:48 \| 조회 : 508

제 목

제목 없다-2

쥔장님 저 하늘이예여. 오늘도 어김없이 집에 혼자 있어여. 그냥 심심하기두 하구 좀.....
오늘 5시 30분에 퇴근해서 집에왔는데 집에서 방겨주는 사람 하나 없으니 기분이 별루예여....
그냥 집에 들어오기두 싫구....전엔 집에 방겨 주는 사람은 없어두 같이 퇴근해서 집에 들어오는 사람들이 있어 그래두 좋았는데 지금은 그런 사람두 없구...아마 한달반 정도는 그래야 할것 같아여....
하늘이네 집에 4명이 사는데 큰 언닌 교육이 있어 광주에갔구 둘째 언닌 격포로 출장을 갔어여.....
격포 터미널 근처에 하늘이네 사무실이 있거든여...그냥 가서 간단한 일 정도 하구 먹구 잘수 있는곳이져...그리구 동생은 이번주는 집에서 출.퇴근 한다며 집에갔구. 하늘인 집에서 집이나 지키는 사람이 되구 ..어휴~ 내 신세야.... 심심하구 저녁에 혼자 잘려구 하니 잠이 안와여...첨이 아닌데 적응이 안 되여....그래서 인지 오늘 기분도 별루구 .....입맛두 없구...............휴~ 오늘도 또 혼자서 집이나 지켜야 할것 같아여........어제두 혼자 컴 하다가 2시가 넘어서 잤어여....잠두 안오구 심심해서 혼자서 음악틀어놓구 청소두 하구 .....그렇다구 tv보는것두 안좋아 하구......오늘도 그냥 청소나 하구 컴하다 잠 자야할것 같아여....정말 띰띰하구 외롭구~ 외로워두 슬퍼두 ~~~~~~~~~~~~~~~
오늘도 심심해서 여기다 글 남겼어여. 저녁에 또 심심하면 여기에 글남길께여.........
그럼 쥔장님 저녁 맛있게 드시구 저녁시간 잘 보내세여...여친도 만나서 데이또 하구여......하늘인 데이또 할 남자가 없는데..........울 앤은 어디서 뭐한데야....아마 지금쯤 pc방 아님 당구장에 있을것 같네여...그것두 아님 집에...요즘엔 몸이 안좋아서 술은 잘 안해여.......술 한잔 이라두 하면 제가 막 구박해여...제 앤은 몸두 안좋은데 살 뺀다구 그런데여...뭐 살이 쪘다나....제 남친이여 카 184에 몸무게 76이든여...그럼 적당하지 않나여? 배가 나왔다구 밥두 안먹구 맨날 허구헌나 술이나 마시구 담배나 하구....정말 못됬어여....쥔장님두 담배 많이 하나여? 담배가 무슨 맛이 있다구...이런~
하늘이 이젠 음악틀고 청소좀 해야할것 같아여....이따 심심하면 또 올께여.......
그럼 이따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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