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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 용 / 보 / 기
글작성자
  2001-01-07 20:10:29 | 조회 : 2901
제      목  어머님 전 상서

어머니.. 어머니의 하나밖에 없는 아들 상훈입니다.

어머니가 이 글을 읽고 계실때 쯤.. 저는 논산훈련소에서 열심히 훈련받고 있겠지요..

입영날짜가 21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아직 말씀을 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돌아오는 22일이 어머니 생신이시잖아요..

차마 지금 말씀드리지 못하겠더군요.

어제 서울갔다가 내려오는 기차안에서.. 차창밖으로 어머니 얼굴을 그려보았습니다.

선명한 어머니 얼굴이.. 금새 흐려지더군요..

지금도 이 못난 아들은 어머니 생각에 눈물을 머금고 있습니다.

유난이도 눈물이 많으신 당신은..

저 보내고 나면 수 많은 밤을 또 눈물로 보내시겠지요..

아버지 없이 자식들 셋 대학보내시고, 3억이 넘는 빚더미 속에서..

장학금도 못타는 못난 자식들 학비, 용돈, 방값 대시느라 얼마나 힘드셨습니까..

그러고도 자식들 잘 맥이고 입히지 못한게 평생 한이 될것 같다고 말씀하셨지요..

아버지 대신 제가 가장 노릇 톡톡이 하고 갔어야 했는데..

자원봉사 한다는 핑계로 세살 어린애마냥 어머니한테 기대 용돈타썼던 제 자신이

참 원망스럽습니다.

남들 다 가는 군댄데.. 저는 왜이리도 서러운지 모르겠습니다.

제 어깨에 많이 기대고 의지하셨는데, 저마저 가버리면.. 어머닌 누구한테 기댑니까..

어머니 눈물 흘리시는 모습 보면 저도 맘 약해져서 뒤돌아서 울것만 같아..

어머니가 훈련소까지 안오셨으면 좋겠습니다만.. 이건 저의 바람으로 그칠것 같습니다.

미리 연습을 많이 해둬야겠습니다. 훈련소에서 흘릴 눈물 미리 다 쏟아내어서

그땐 꼭 웃는 얼굴로 당신께 충성을 외치고 싶습니다.

어머니..

무뚝뚝한 이 아들.. 아직 어머니께 사랑한다는 말을 한번도 안드린것 같네요.

하지만 아셨죠? 어머니가 저를 사랑하는만큼 저도 어머니 사랑합니다.

사랑보다 고귀한 사랑으로 사랑합니다 어머니..

일백번 일천번 일만번 사랑합니다.


2000년 12월 18일 못난아들 상훈 올림
김대홍
효자시네요^^....동감이가는 글입니다..군생활잘하세요 운영자님.. 07.29. 03:19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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