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의 갯벌
3면이 바다인 부안은 북쪽의 동진면에서 남쪽의 줄포면까지 해안선 길이가 총 99km로 암석해안과 사질해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해안선을 따라 곳곳에 갯벌이 잘 발달되어 있는데, 줄포, 곰소, 모항, 두포, 궁항, 마포, 대항리, 해창, 월포, 그리고 동진강 하구를 끼고 있는 계화도 등을 꼽을 수 있다. 새만금간척공사가 시작되면서 새만금방조제 내해지역인 해창, 계화도, 김제 심포, 군산의 옥구갯벌을 통틀어 「새만금갯벌」이라고 부르고 있다. 우리나라의 서·남해안은 국제적으로도 몇 안되는 습지중의 하나인데, 특히 부안, 김제, 군산에 걸쳐 드넓게(1,050㎢) 펼쳐져 있는 새만금갯벌은 북쪽으로는 금강의 물줄기가 쓸어 온 퇴적물이 쌓여 생성된 금강하구가 연접해 있으며, 우리나라 유일의 강다운 강인 동진강과 만경강이 유입되고 있어 건강한 하구갯벌이 형성되어 있다. 오와 고(1991)의 조사보고에 의하면 새만금갯벌에는 총 2목, 2아목, 14과, 57속, 371종의 저서규조류가 서식하고 있는 생물자원의 보고이자 국내 최대의 철새 도래지이기도 하다.
개화도
계화도는 동진강 하구를 끼고 있는 전형적인 하구갯벌로 건강한 갯벌이 발달되어 있다. 특히 하구갯벌의 고운 모래펄갯벌에서 잘 자라는 '백합'의 주생산지이기도 하다.
창북리에서 계화도간척지평야를 가로질러 계화도에 들어서면, 오른쪽으로는 계화포구, 왼쪽으로는 장자월 가는 길이 나오는데, 갯벌탐사는 장자월에서 갯벌에 진입.
※현지인들과 같이 행동함이 안전사고 예방책,
특징으로는 현지인들의 백합잡이 모습은 아주 이색적.
·주차공간은 어느 정도 확보되었으나 다른 편의 시설은 없음.
가까이에 민가가 있어 화장실이나 마실 물 정도는 해결 가능.
·갯벌생물/백합, 동죽, 가무락조개, 계화도조개, 죽합, 가리맛,
개맛, 비 단고둥, 왕좁쌀무늬고둥, 갯우렁이,
큰구슬우렁이, 길게, 밤게, 그물무늬금게, 긴발가락참집게,
갯가재, 쏙, 민챙이, 망둥이, 갯지렁이류
·가는 길 : 부안-9km-창북리-6.5km-계화도
해창(새만금간척지)
새만금간척사업현장, 예전에는 질 좋은 바지락 밭이었으나, 지금은 생태계 변화로 인해 예전과 다름. 도로변(해창 장승벌)에서 갯벌에 진입 가능.
·주차공간은 있으나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전혀 없고, 민가도 없는 점이 흠
·갯벌생물 : 바지락, 굴, 농게, 흰발농게, 무늬발게, 긴발가락참집게,
말뚝망둥이,
·가는 길 : 부안에서 격포 방향으로-18km-해창
하 섬
하섬은 고사포해수욕장에서 약 2km, 마포리 성천포구에서는 약 1km 지점에 새우모양을 하고 있는 3만평 정도의 자그마한 섬이다. 음력 1일과 15일 사리무렵 각 3일정도의 간조 때는 칫등에 마치 “모세의 기적”처럼 바다가 갈라지면서 바닷길이 생겨 걸어서도 섬에 들어갈 수 있다.
※현지인과 같이 행동하는 것이 안전사고 예방책
특징 : 갯벌과 바위지역이 혼합되어 있어 갯벌생물이 다양하게 분포.
·고사포해수욕장과 마포리 성천포구에서 갯벌에 진입 할 수 있음.
·갯벌생물 : 바지락, 꼬막, 복털조개, 보디조개, 떡조개, 민들조개,
피조개, 키조개, 해방조개(노랑조개), 갈맛조개, 개맛, 굴,
피뿔고둥(소라), 큰구슬우렁이, 갯우렁이,
맵싸리, 대수리, 팽이고둥, 눈알고둥, 개울타리고둥,
총알고둥, 테두리고둥, 애기삿갓조개,군부, 해변말미잘,
해삼, 개불, 갯지렁이류, 망둥이, 낙지. 쭈꾸미, 민챙이,
그물무늬금게, 밤게, 길게, 민꽃게, 무늬발게
·가는길:부안-28km-고사포해수욕장-2km-하섬
줄 포
줄포만을 대표하는 드넓은 갯벌, 부안에서 유일하게 염생식물이 군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 장관이다. 그 염생식물대에는 구멍구멍 농게가 집을 지키고 있다. 물웅덩이에서는 간혹 말뚝망둥이도 모습을 드러낸다. 갯벌진입은 줄포에서 영전쪽으로 가다가 시가지가 끝나는 지점에서 남쪽 논길로 들어서는 길이 있고, 후포 가는 길을 가다가 시가지가 끝나는 지점에서 오른쪽 길(새로난 길)로 쭉 가면 제방이 나온다.
·주차공간은 충분하나 기타편의시설은 없음.
·갯벌생물 : 농게, 흰발농게, 붉은발사각게, 칠게, 가리맛, 가무락조개,
말뚝 망둥이
·가는길:부안-16km-영전사거리-2km-줄포
개화도
계화도는 동진강 하구를 끼고 있는 전형적인 하구갯벌로 건강한 갯벌이 발달되어 있다. 특히 하구갯벌의 고운 모래펄갯벌에서 잘 자라는 '백합'의 주생산지지이기도 하다.
창북리에서 계화도간척지평야를 가로질러 계화도에 들어서면, 오른 쪽으로는 계화포구, 왼쪽으로는 장자월 가는 길이 나오는데, 갯벌탐사는 장자월에서 갯벌에 진입.
※현지인들의 말을 따라서 행동함이 안전사고 예방책,
특징으로는 현지인들의 백합잡이 모습은 아주 이색적.
·주차공간은 어느 정도 확보되었으나 다른 편의 시설은 없음.
가까이에 민가가 있어 화장실이나 마실 물 정도는 해결 가능.
·갯벌생물/백합, 동죽, 가무락조개, 계화도조개, 죽합, 가리맛,
개맛, 비단고둥, 왕좁쌀무늬고둥, 갯우렁이, 큰구슬우렁이,
칠게, 길게, 밤게, 그물무늬금게, 긴발가락참집게, 갯가재,
쏙, 민챙이, 망둥이, 갯지렁이류
가는 길 : 부안-9km-창북리-6.5km-계화도
모항해수욕장
가족단위 미니해수욕장, 해변에 소나무 숲이 있고, 이 소나무 숲이 캠프 싸이트, 몇 발작 마을로 내려 오면 갯벌이 있음. 말뚝망둥이, 농게, 칠게 등을 관찰할 수 있음.
자료출처: 부안 21(http://www.buan21.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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