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을이 아름다운 변산반도

아래 글들은 방문객 2,000명 중에 한분이 남겨주신 변산여행 후기 입니다.
여행 가기전에 질문 남기기는 쉽지만 다녀와서 글 남기기는 상당히 어려운것 같습니다. ^^;
어려운거 마다않고 글 남겨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내 / 용 / 보 / 기

글작성자

고연숙	2001-02-01 12:29:54 \| 조회 : 4556

제 목

변산반도를 다녀와서

운영자님의 도움으로 즐겁제 변산반도 여행을 마치도 돌아왔습니다. 친구들하고 시간을 맞추는 것 부터 시작해서 1월 27일부터 28일까지 날씨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다행이도 여행하기에는 좋은 날씨였었습니다.
저희는 3명서 차를 렌트하여서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으로 가보는 군산공항.  친절한 아저씨를 만나서인지 " 재미있는 여행이 되겠군" 하고 시작을 했습니다.
먼저 서점을 가서 지도를 사고 변산반도를 향해 출발.
렌트를 하고 여행을 가는 것은 처음이여서 다들 지도보고 길 찾아가는 것이 마냥 즐거운거 있죠. 먼저 그 넓다는 서해 갯벌을 가보자 하고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가는 도중에 헤매기도 했어요. 그래도 재미있었어요. 넓고도 넓은 갯벌. 찬 바람이 부는데도 다들 밖에 보러가자고 나가서 보고, 다들 하는말 진짜 넓다. 바다 끝이 안보이네.  변산반도는 시각반대방향으로 돌아서 다음은 채석강으로 들어갔습니다. 가기전에 점심을 먹어야 겠죠. 군산식당에서 식사를 했는데. 맛있게 먹었답니다. 아줌다 커피한잔까지 친절하게 대해주셨답니다.
그러고 사진들 찍느라 여기저기서 포즈도 잡아보고,
아 이렇게 다니다 보니 하루가 지나갈려네. 잠잘 곳을 찾아 여기저기 전화를 했습니다. 저희 다음날 아침에 내소사롤 가기로 했었기에 가까운 곳에서 잠을 자고 싶어서  썬비치랜드라는 곳에서 잠을 잤습니다. 아침에 일어나고 같이 걸아다니는데 너무 좋았었요. 다들 자고 있는데, 저희들만 나와서 여기저기 사진찍고 그랬거든요. 조용하고 좋았던것 같아요. 저녁에 숙소에 들어가기전 썬비치랜드를 지나가 10분정도 가면 " 추억을 만들며 "라는 곳에 였던가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네요. 그곳에 가서 대추차 마시면 이야기 하고. 저녁에 눈이 약간씩 내리기 시작해서 걱정도 했었지만, 다행이도 눈은 내리지 않았답니다.
이렇게 해서 재미있는 하루 여행 마치고 다음날 내소사를 갔답니다. 다들 너무 좋아했어요. 무엇이 그리도 좋았는지? 그곳에서 여행기념으로 남자친구에게 줄 핸드폰 줄하나 사고. 제것도 당연히 샀겠죠? 그리고 곰소항으로 와서 젓갈이 유명한가봐요. 까나리 액젓 여행기념으로 사고....
그러고 군산으로 돌아왔답니다. 군산에서도 여기저기 갔다가 시간 맞추어서 비행기를 타고 집으로,,,,

김상훈

군산식당 정말 좋죠? 저도 친구들 오면 항상 거기로 간답니다. 05.22. 10:57 - 삭제

김상훈

아주머니도 친절하시구~ 05.22. 10:57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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