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을이 아름다운 변산반도

아래 글들은 방문객 2,000명 중에 한분이 남겨주신 변산여행 후기 입니다.
여행 가기전에 질문 남기기는 쉽지만 다녀와서 글 남기기는 상당히 어려운것 같습니다. ^^;
어려운거 마다않고 글 남겨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내 / 용 / 보 / 기

글작성자

신민수

2004-09-02 02:21:57 | 조회 : 4310

제 목

관광 시스템의 부실

어제 혼자 차몰고 내변산으로 향했습니다. 등산이나 좀 하려구효
보통 보니 내소사에서 남여치로 가는게 일반적인 코스라 해서 갔는데 일단 내소사 매표소 입장료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3200 원 ㅠㅠ... 거기다 주차료는 1시간 1000원에 10 분마다 200 원 여유있게 차 대놓고 등산하기에는 좀 그렇더군요.. 그 근처에다 그냥 몰래 살짝 대놓고 갈까 하다 개인적으로 그런거 싫어하는 성격이라. 암튼 쭉 걸으며 직소폭포 까지 가서 생각했습니다. 여기서 돌아갈까 ..하다 기왕 온거 끝가지 가기로 했죠 뭐 남여치에서 빨랑 버스 타고 다시오면 되니까 하고 ,,, 웁스.. 남여치 매표소로 나왔더니 입구부터 썰렁하더군요 알고보니 정류장은 커녕 한적한 도로변.. 제가 부주의한건지 .. 당황해서 매표소 아저씨에게 물어보았더니 왼쪽방향 도로 따라 한 2킬로 가면 정류장 나온다고 .. 그래 등산 2 킬로 더하는 셈 치자. 버스를 탔더니 격포까지 가야 내소사행 버스 있다고 ... 격포 내려서 정류장이라고 써있지도 않은 슈퍼앞에서 기다리니 오지는 않고 앞에 보니 조그마한 표지판 사람이 페인트로 그냥 써놓은듯 두시간 간격에 막차 6시 35분 ㅠㅠ 5시라 기다리기도 뭐하고 그앞에 있는 택시 타고 내소사 도착 택시비 15000원 ㅠㅠ 이게 뭐하는 짓인가 하며 집에 와서 우연히 인터넷 검색..네이버 블로그 에서 나와 거의 같은 행적을 기록해 놓은 사람의 글이 있더군요 그사람은 막차 1분차로 놓치고 택시도 없어 부안까지 나갔다가 택시타고 갔다더군요 .. 아니 남여치 까지 일반적인 코스라면서 거기 차도 안다니면 어케하라고 어떤 곳은 매표소 순환버스도 있더만 아니면 내소사매표소에다 글이라도 좀 써놓던지.....암튼 첨 가는 사람에게는 정말 불편한 여행이었네효

옳은 말씀하셨네요.
신민수님의 글이 부안과 변산 관광시스템의 발전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글 감사합니다. 09.02. 01:07 -


번호	Category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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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별로였어요	드디어 다녀왔습니다..(4/27-4/29)	허승	02.04.30	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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