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에 추가

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마실길1코스 | 마실길2코스 | 마실길3코스 | 싸이트맵 | 운영자네집  


  공지사항

  여행후기

  잘쓴여행후기

  자주묻는질문

  묻고답하기

  자유게시판

  음식점안내

  숙박업소안내

  여행코스자료실

  교통정보자료실

  변산앨범

  방명록

  관련싸이트

  TV/영화속 변산반도


스팸성 광고글을 차단하기위해 게시판을 회원제로 운영하지만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주민등록번호는 가입양식에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질문을 남기실때는 먼저 중복되는 질문이 없는지 게시판검색을 통해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래 글들은 방문객 2,000명 중에 한분이 남겨주신 변산여행 후기 입니다.
여행 가기전에 질문 남기기는 쉽지만 다녀와서 글 남기기는 상당히 어려운것 같습니다. ^^;
어려운거 마다않고 글 남겨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전체 | 일반 (37) | 최고였어요 (67) | 좋았어요 (103) | 별로였어요 (5) | 다신안가요 (8)
내 / 용 / 보 / 기
글작성자
 이윤진 2004-12-21 15:49:55 | 조회 : 6013
제      목  2박 3일간 결혼기념 변산반도 겨울 여행....
첨부파일
  P1010111.JPG (202.5 KB) Download : 82
첨부파일
  P1010207.JPG (214.5 KB) Download : 60


안녕하세요..
12월 14일이 1주년 결혼기념일이라..신랑이랑 둘이서 여행을 계획하면서 이 사이트이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 사이트를 방문하는 다른 분들에게 저도 좀 도움이 되고자 여행후기를 남깁니다...

12월18~20일 2박3일 일정으로 경남 김해에서 변산반도로 여행하고 돌아왔습니다.
1일은 변산반도 일대를 반시계방향으로 관광
2일은 위도에서 자전거 하이킹
3일은 내소사관람과 등산..

첫째날...
아침 7시쯤 서둘러 김해에서 출발..12시쯤 부안에 도착...
점심은 계화회관에서 백합죽과 백합파전을 먹었습니다...
유명한 집이더라구요..여러 맛집과 VJ특공대에 출연한 정보를 미리 알고 물어물어 찾았는데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지 약간은 실망했습니다..

점심을 해결하고 변산방면 표지판을 따라 이동하던 중 오른쪽에 펼쳐진 갯벌을 보았습니다.부산에서 태어나고 자란 저는 서해여행은 처음이라 갯벌은 생전 처음보는 멋진 풍경이었습니다.
차를 세우고 신랑이랑 둘이 신이나서 사진찍고 한참을 놀았습니다. 복장이 여의치 않아서 아쉽더라구요..지도상 '바람모퉁이'쯤 되는것 같았습니다.

다음은 부안댐.. 역시나 부안댐 입구에 길따라 아름다운 풍경에 또 한번 반했지요..새만금 전시관을 관람하고 고사포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물이 빠져나간 넓은 해수욕장에 신랑이랑 저랑 둘만 있었습니다. 영화한편 찍었습니다...ㅋㅋ

그리고 적벽강과 채석강에 도착했습니다.
(고사포해수욕장 입구로 조금들어가면 해변가를 안고 있는 해안도로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표지판 없음)
적벽강에는 불멸의 이순신 명군진지 촬영지가 있더군요..
적벽강과 채석강도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만...부산에서 사는 저로서는...

어쨌든..채석강에서 아줌마들이 파는 해물을 한접시 먹고 일몰을 보기위해 궁항으로 향했습니다. 신랑과 저는 사람이 많은 곳을 싫어한답니다. 채석강에는 일몰을 보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꽤나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없는 곳을 찾아 이동했지요.. 역쉬나 궁항에는 사람도 없고 일몰도 아름다웠습니다.

다시 격포항으로 나와서 바다위에 떠있는 거북선을 구경하고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은 격포항에 있는 해변촌이라는 식당에서 해물만두전골을 먹었지요..시원한국물맛이 추위를 식혀주기에는 딱이었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맛있는 해변촌 적극 추천입니다.(채석강 후문 매표소)

내소사 입구에 있는 모텔여정에 숙소를 잡았습니다. 아담하고 깨끗하고 조용해서 좋더군요..
(둘째날 내소사와 직소폭포까지 등반 후 선운사도립공원으로 이동할 계획이었으나 밤사이 계획이 변경되어서 위도에서 자전거 하이킹을 하기로 했지요)


둘째날..
다시 격포항으로 나와서 9시40분 위도행 배를 탔습니다.
처음에 파장금항에 내렸을때는 무척이나 당황했습니다... 너무 사람이 없었습니다.자전거 빌려주는 곳은 있는데 문은 잠겼고 사람은 없고..어쩌나...??
이리저리 살펴보니 전화번호가 적혀있더라구요...전화를 하니 아저씨가 금방 나와서 자전거를 빌려주더군요
내친김에 위도전체 해안선 따라 한바퀴 돌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평지는 거의 없습니다. 절반은 오르막 절반은 내리막길 이고 시간은 2시간 40분 정도 걸렸습니다.
아름다운 절경, 조용한 바닷가 마을, 아무도 없는 해수욕장, 잔잔한 파도, 조그만 섬들.....2시간 40분 동안 감탄사을 계속 내뱉았습니다. 정말 인상적이고 아름다운 섬이었습니다.

하이킹을 마치고 파장금항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3시?분 배로 섬을 빠져나왔습니다.점심은 파장금항에 있는 백제횟집에서 회를 먹었습니다. 자연산 우럭이라 그런지 배가 고파서 그런지 정말 맛있더군요. 그리고 백제횟집에서 먹은 무김치는...제가 지금껏 먹어본 김치 중 최고였습니다...생각하니 입에 침이 고이는군요..

다시 격포항에서.. 저녁에 구워먹을 요량으로 조개랑 쭈꾸미를 좀 샀지요.... 인터넷 보고 왔다니까 쥔장님 어머니 정말로 인심이 후해지시더만요.. 정말 푸짐하게 잘~~ 먹었습니다.
숙소는 내소사 입구 정든민박으로 잡았습니다.
정든민박집과 주인아저씨 덕분에 여행이 3배는 즐거워진 것 같았습니다.
조개를 좀 구워먹고 싶다고 말씀드렸더니 금새 모닥불을 피우고 직접 조개와 쭈꾸미를 구워 주셨습니다. 옆방에 4인가족와 어울려서 서로 나워먹고 아저씨가 내오신 직접 담그신 '정든주'와 홍시도 나누어 먹었습니다. 낮선사람들과 여행을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구요.. 또 그렇게 분위기를 이끌어 주신 아저씨께 너무 감사합니다.

겨울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밤에 모닥불 피워놓고 낮선 여행객들과 밤이 깊도록 술잔을 기울였습니다...


마지막날..
7시 전에 일어나서 입장료를 내지 않고 들어가리라 마음먹었는데... 술기운 땜에...8시 쯤 입장료 3,600원씩 내고 내소사로 들어섰습니다...매표소에서 내소사까지 줄지어 서있는 키 높은 전나무숲길을 걷는동안 좋은 공기 마시면서 기분이 UP되었는데... 이게 무슨..내소사는 공사중이더군요...
우리부부는 불교신자라서 절에오면 법당에 올라 꼭 절을 올리는데... 공사중 접근금지...이럴수가..입장료가 무지 아까워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약수만 한잔 마시고 나와야 했습니다..
내소사를 지나 직소폭포로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3시간 정도 등산로라기에 가벼운 맘으로 올랐는데..장난아니었습니다. 전날 하이킹과 술땜에 몸 상태도 별론데 전날 내린 비 때문인지 기온도 뚝 떨어져 춥고.. 산에 바람도 무지 불더군요..거기다가 눈까지 날리고...겁먹고 재백이고개에서 원암매표소로 바로 내려왔습니다.

다음은 곰소항으로 갔습니다. 젖갈이 유명하다 해서 여러 젖갈 맛도 보고 친정엄마랑 시엄마 선물할 젖갈도 좀 사구요...젖갈사면서 젖갈백반 맛있는집 물어봤더니..'우리장모집'을 추천해 주더라구요..욕쟁이 할매집인데 그 할매 음식솜씨가 보통이 아니라면서..
허름한 식당이구요..젖갈 종류만 열가지 정도..김치국이랑 그외 반찬... 이 식당은 물김치가 예술이더만요...
맛있는 점심을 먹고... 이제는 추억만 남기고 김해 우리집으로.. 이렇게 여행을 마쳤습니다.

가장 인상깊고 좋았던 곳은 위도랑 정든민박이었습니다....
이다음에 저희도 아이를 낳고 그 아이들이 좀 크면 다시 오자고 신랑이랑 약속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즐거운 여행 하시기 바랍니다.
이윤진
첫번째 사진에 바다에 떠있는 요트가 보이시나요?
추운 겨울에도 요트를 타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ㅎㅎ 12.21. 04:03 -  

저도 그날 궁항에서 노을을 봤습니다.
마지막에 흐려서 좋지 못했었었죠..
후기 정말 고맙게 읽었습니다.
10년 20년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12.22. 03:40 -  
정지영
저.... 그 늦은밤 술잔을 기울이던 낯선사람중 한명입니다.
저도 그날밤 정말 즐거웠어요 .항상 행복하시구요
이쁜아기 나으세요.....행복한c.c들을 위하여....
여행길에 만난 정말 좋은 인연이었어요 12.25. 10:33 -  

번호 Category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01 좋았어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1] 이경재   05.10.10 2960
200 좋았어요  덕분에 좋은여행을~ㅋㅋ [1] 박연희   05.09.29 2936
199 다신안가요  두번다시 쓰고 싶지 않은 여행 후기 격포의 뉴서... [2] 박상섭   05.09.22 5404
198 좋았어요  대구에서 변산으로 2박3일 여정 [1] 김성광   05.08.08 4073
197 일반  부탁 말씀 올립니다~ [1] 이경순   05.08.08 2618
196 좋았어요  정든민박과 채석강에 흠뻑 취하다!! [1] 양순주   05.08.06 4087
195 좋았어요  내소사와 바지락죽을 잊지못해요 [2] 최문영   05.06.30 5089
194 최고였어요  아이들과 함께한 반딧불이 체험 너무 황홀했어요 [1] 임은숙   05.06.27 3813
193 최고였어요  감사합니다~~★강추강추★ [1] 강기헌   05.06.20 3737
192 좋았어요  가족여행, 5월28일~29일 [1] 배상순   05.06.02 3265
191 최고였어요  변산반도27~28일여행 [1] 김지량   05.05.30 3309
190 최고였어요  즐거운 여행이었어요!! [1] 버들이   05.05.15 2869
189 최고였어요  강추, 아름다운 변산!!!! [1] 전유정   05.02.25 3833
188 최고였어요  여행중 찾은 보물-신나는 체험여행(정든민박) [1] 정지영   04.12.25 5542
최고였어요  2박 3일간 결혼기념 변산반도 겨울 여행.... [3] 이윤진   04.12.21 6013
186 최고였어요  인심좋은 탐라산장 아조씨 ^^ [1] 오준호   04.11.09 4291
185 최고였어요  벅찬 감동이었어요. [1] 정재연   04.11.05 3268
184 좋았어요  즐거운 여행 [1] 황언   04.11.01 3238
183 최고였어요  변산반도로의 1박2일 여행 [1] 강형석   04.11.01 4372
182 최고였어요  가족여행 강추-변산반도! 숙소강추-첼로모텔! [1] 청주아줌마   04.10.18 6294
 [1] 2 [3][4][5][6][7][8][9][10]..[12] 다음글
Copyright 1999-2019 Zeroboard / skin by daerew 

Copyright ⓒ 2000-2004 변산.kr. All rights reserved.
변산.kr 웹사이트 내의 이메일주소 무단수집을 거부합니다.
MSN : chilgu@hotmail.com   e-Mail : ksh1979@hanmail.net

운영자의 다른 홈페이지
내소사 소개 홈페이지

 · 변산반도 지도
 · TV/영화속 변산반도
 · 불멸의이순신 세트장
 · 변산(부안)의 날씨
 · 운영자네집
 · 물때정보 / 일몰시간
 · 자주묻는질문
 · 대형할인마트 정보

 · 정든민박 - 추천
 · 동진캐슬펜션 - 추천
파일의 제목에서
움직임 멈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