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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들은 방문객 2,000명 중에 한분이 남겨주신 변산여행 후기 입니다.
여행 가기전에 질문 남기기는 쉽지만 다녀와서 글 남기기는 상당히 어려운것 같습니다. ^^;
어려운거 마다않고 글 남겨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전체 | 일반 (37) | 최고였어요 (67) | 좋았어요 (103) | 별로였어요 (5) | 다신안가요 (8)
내 / 용 / 보 / 기
글작성자
 이정아 2001-07-28 15:33:29 | 조회 : 3558
제      목  변산반도의 너무도 즐거운 여행과 사람들에 관하여~~^^
굉장히 장황하고 긴 글이 될겁니다. 이 글을 클릭하신 분들 마음 굳게 먹고 다~~ 읽으시길 바라며.. 가을바람이 잔득 든 저와 제 친구는 회사에 휴가를 내고 여행을 떠나기로 계획하고 지난 여름 보았던 내소사의 가을을 기대하며 변산반도를 잘 볼수있는 방법을 찾으려 인터넷의 바다를 헤엄치던 중 이곳 배사랑홈페이쥐를 발견... 여행일정을 제대로 잡게 되었슴다. 일단 어디를 언제 어떻게 다닐지를 계획하고 민박까지 소개를 받아 그 날이 오기만을 기둘리며 하루하루를 보냈지요. 떠나는 날은 날씨도 좋고, 토욜 근무를 마치고 부리나케 친구와 만나 전주행 버스를 탔죠. 대구에서 전주까지 고속도로로 가면 3시간 조금 더 걸리는데 우린...4시간이 걸렸슴다. 왜냐...국도로 가는 완행버스를 잘못 탔으므로...이긍..전주에서 8시 30분에 있는 마지막 부안행 버스를 타고 부안에 도착하니 9시 15분.허거덕..내소사가는 마지막차저 끊기고..할수 없이 배사랑아저씨(사실은 총각이라우. 우리는 홈페이쥐에 있는 사진만 보고 30대중반의 아저씨라고 생각했는데...-_-;)에게 S.O.S를 보내고 아저씨의 늠름한 트럭이 보일즘 기쁨의 눈물을 흘렸지요. 그리고 혹시나 하는 맘에 민박집에 전화를 걸어 많이 늦게 도착할 거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불때놨으니 빨랑 와요이~~~" 아저씨의 말씀. 민박집에도 얘기가 끝났겠다 저녁도 못먹구 잘수는 없는지라 우리는 언덕배기에 위치한 전망대 포장마차에서 꽃게탕으로 최고의 저녁을 먹엇슴다. 배사랑아저씨의 자랑이 전혀 뻥이 아님을 느끼며 배터지게 밥을 한 그릇 다 먹었지요. 아줌마의 김치솜씨도 일품이구요. 12시가 다 되어 내소사 입구에 위치한 정든민박앞에 우리를 내려다 주고 배사랑아저씨는 내일 보자며 트럭과 함께 사라지셨슴다. 마치 제주도에 온듯 민박집의 낮으막한 돌담은 넘 예뻤슴다. 마당에 들어서니 모두들 주무시고 있어 죄송한 맘 금할길 없었으나 우리도 잠은 자야겠기에 전화를 걸었지요>>(핸도뽕이 없으면 이제 우리는 살기에 너무 불편하겠지요..)우리가 들어갈 방이 어디냐고 했더니 이번엔 아주머니께서 "기둘려도 안 오길래 다른 사람에게 방을 줬지이..방없어요. 달카닥.." 이왠 날벼락..예약에 확인전화까지 5번이 넘는 전화를 걸었건만 방이 없다니...이 깊은 밤에 우리는 어딜 가라고...흑...죄없는 배사랑아저씨만 다시 우리 전화에 한 달음에 오시어 다른 민박집으로 우릴 데려다 주셨슴다. 무지 죄송스웠지만 우리에겐 아저씨만이 등대이며 오로지 수령님(?)이셨슴다. 아~~전라도 인심이 좋다더니 왜 민박집 아줌마는 이다지도 매정하시단 말인가... 우쨌든 하루를 자고 아침일찍 일어나 내소사로 향하는데 민박집아줌마는 내소사까지 20분정도 걸으면 되니 버스타지말라고, 젊은 사람덜이 뭔 버스냐고 타박까지 주시길래 가까운가보다 했지요. 근데...10분은 걷고보니 어제밤에 차를 타고 나온 거리가 꽤 되었다는 생각에 미치면서 도저히 걸어서는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미모로 승부를...(이부분에서 확인할 수 있는 사람은 배사랑아저씨밖에 없을테니 미모가 된다고 밀어부쳐야쥐^^;) 일명 히치하이킹...지나가는 차 무조건 세우기...어찌어찌하여 광주로 가는 차를 세워 내소사와 곰소가는 갈림길까지 갔슴다. 그러고도 내소사는 한참이 남았죠. 갑자기 민박집 아줌마는 축지법을 쓰는 내공의 달인이 아닌가 의심이 가더군요. 내소사를 향해 타박타박 가다가 다시 엘랑트라 차를 세워 사뿐히 얻어타기를 시도했는데 담에 오면 내소사에 가까운 아저씨네 민박을 이용하라며 운전하시는 분이 내민 명함엔 정.든.민.박 이란 네 글자가 매정하게도 박혀 있었슴다. 이런 인연이...우리는 어제밤 마당에서 쫓겨난 사연을 눈물까지 글썽이며 설명을 했죠. 그랬더니 아저씨 "세상에 그런 실수를 ... 우린 대구에서 내소사의 단풍은 절정이었고, 사람들도 꽤 많았슴다.(하지만 내장산에 사람 많은거 비하면 세발에 피임다.) 진입로에서 시작하는 단풍은 일주문을 들어서면서 경건한 색으로 바뀌고 400년이 지난 나무의 위풍에 색이 들어가니 절로 숙연한 맘이 들더군요. 조용하고 아담하고 예쁜 절에 단풍이라..가보지 않고는 느낄수 없는 절경임다. 내소사를 둘러보고 나오니 배사랑아저씨가 저희들을 기둘리고 계시는군요. 아저씨의 트럭을 타고 해양수련원(그 건너편에 바다가 있지요.), 예쁜 찻집(이곳은 아저시 형님분이 하시는 곳. 야외촬영을 해도 손색이 없는 너무나도 예쁜 정원이 있는), 부안댐아내 멋진 다리, 홍길돌전의 산실인 암자, 고개고개를 넘는 길을 지나 염전이 보이는 길을 달려달려 숨은 곳들만 자알 관광하고 이틀째 일정을 접었슴다. 완전히 하루를 꼬박 우리 가이드에 투자해주신 배사랑아저씨...너무 캄사캄사 함다. 정든 민박에서 2일째를 보내고 다음날은 곰소를 거쳐 정읍으로 가서 내장산을 갔지요. 월요일인데도 사람이 무지 많더군요. 단풍으로 너무 유명한 곳이어서인지. 관광버스를 동원해 오신 수많은 효도관광인파들...뭐 그리 볼게 있다고..하는 생각으로 내장사를 향해 가는데. 아까의 생각은 정말 내장산을 무시하는 택도 없는 생각이었슴다. 화려한 색.색.색.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유가 다 있는겁니다. 이제 곧 올 겨울을 위한 축제.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아름다움이 있슴다. 올해는 이미 늦었지만 내년엔 꼬옥 가 보시길. 그 아름다움에 첨버덩 빠져 보시길.... 더 긴긴 이야기들이 있지만 너무 이야기가 길어질까봐 여기에서 줄임다. 시간내어 가이드해주신 배사랑아저씨께 진심으로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약속드린 홍보이사로서의 임무를 충실히 할 것을 다시한번 약속합니다. 약간의 오해가 있긴 했지만 정든민박아저씨께도 감사드립니다. 잘 도착했냐는 전화까지 주시고. 이 글을 읽으시는 분덜. 시간내어 변산으로 가 보세요. 겨울에도 그 곳은 너무 아름다울겁니다. 특히 사람들이 더. 긴 글 읽느라 고생하셧슴다. 행복하세요.  
  


배사랑 아자씨가 올려주신 글 같넹.. ^^ 08.08. 03:52 -  

감사합니다. 08.08. 03: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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