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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들은 방문객 2,000명 중에 한분이 남겨주신 변산여행 후기 입니다.
여행 가기전에 질문 남기기는 쉽지만 다녀와서 글 남기기는 상당히 어려운것 같습니다. ^^;
어려운거 마다않고 글 남겨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전체 | 일반 (37) | 최고였어요 (67) | 좋았어요 (103) | 별로였어요 (5) | 다신안가요 (8)
내 / 용 / 보 / 기
글작성자
 최수안 2003-05-24 17:48:10 | 조회 : 2954
제      목  좀 늦었지만 후기 올립니다. ^^*
안녕하세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변산으로 소풍(?)을 다녀왔어요.
상훈님이 아무래도 제가 후기 안올려서 궁금해하셨나봐요.. 귀도 이상하게 가렵고,, 계속 마음에 남아서 오늘은 기필코(?) 몇자락 올려야 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길어져도 난 몰라..

저희는 경남 산청에 있는 사회복지 시설에 살면서 일하는 사람들입니다.. (상훈님이 몇가족이냐고 물으셨을때 당황스럽게 버벅댄 이유를 아시겠쬬?) 총9명이 여행을 했는데요. (남자3/여자6) 봉고차 하나로 딱 좋았어요.

산청에서 아침8시반에 출발했어요. 중간에 담양 죽세품 전시장(?)에 들려서 가는 바람에 좀 늦게 도착했어요. 그런데 지도만 보고 가서 그런지 담양에서부터 29번 국도로 정읍을 거쳐서 부안으로 들어가는 길이 생각보다 멀더라구요. 산하나 넘고.. 한참 가는 길.. 그래도 멋진 산길을 넘어가는 바람에 구경 잘했쬬.   줄포쪽으로 변산을 가시는것도 좋을꺼 같아요.

겨우 변산 도착해서 다들 배가 고파 부안 들어서자 마자 오른쪽에 전망대처럼 만들어 놓은 공간이 있더라구요.. 아무런 안내표지가 없어서 그냥 들어갔는데 점심 도시락 까먹기 좋았어요.
저희가 간날은 해가 안뜨고 뿌연 안개가 계속 낀 날이라서 그리 뜨겁지도 않았구요.. 바다 보고 앉아서 먹는 김밥이 무쟈게 맛있었답니다. (배고파서 그랬나? ^^)

조금 달려 가니 그 유명한 새만금이 보이더군요.. 사실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잘 몰랐는데.. 갯벌에 우뚝 서있는 여러가지 모양의 장승들이 비장해 보였답니다. 컨테이너는 조용했어요.. 다들 3보1배 하시느라 집을 비우셨드라구요.. 어제 신문에 수경스님이 쓰러지셨다고 하더니.. 오늘 신문에는 그 몸으로 휠체어에 앉아 선두에서 함께 고행을 하신다고 하네요..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차를 달려 채석강으로 갔답니다. 일찍 알았으면 수협쪽으로 먼저 갔을텐데 몰라서 채석강 쪽으로 들어갔더니 주차료 따로 입장료 따로 받더라구요.. 마침 썰물때라서 채석강의 신비로운 모습을 만날수 있었어요. 아쉬운게 있다면.. 학생들이 너무 많아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는 점이요..^^;

또 이동해서 내소사 앞 정든민박으로 향했죠.. 정든민박 아저씨,아줌마는 정말 친절하시고, 참 아름답게 사세요.. 전화드렸더니 내소사 입구 주차비 안내는 방법(?)까지 알려주시고.. 내소사 입장료 할인받는 방법도 알려주셨어요. ^___^
정든민박 가세요.. 절대 후회하지 않습니다.. 우선 짐 풀구.. 민박집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여행의 기분이 납니다. 집 구석구석.. 앞마당, 뒷마당, 여기저기..  주인아저씨 아줌마의 손때가 타서 너무 사랑스러운 집입니다.
저희가 갔을때는 아저씨가 방 한곳의 문을 샤시 문에서 나무문으로 교체하고 계셨어요. 아마 그 뒤에 가신분들은 운치가 더해진 멋진 방문을 만나셨을꺼에요..

민박집 구경하느라 시간 꽤 보내고 내소사를 갔어요. 입구부터 이어진 전나무 숲이 참 멋지구요..(꼭 걸어가세요.. 어떤 아줌마(!!)는 그런 길도 차 가지고 가더라구요.. 쯧쯧..) 경내도 아름답습니다.. 저는 대웅전의 문창살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가보시면..한번 유심히 보세요..
아쉽게도 많은 인원(?)이 가서 직소폭포에 가지 못했답니다. 다음번에 마음맞는 친구나 아니면 혼자 가면 직소폭포에 함 가보고 올꺼에요..

내소사를 구경하고.. 곰소항쪽으로 갔어요.. 그쪽으로 가다 보면 길가에 염전이 있습니다. 그 염전에 내려서 정말 짠맛좀 보고..(한참동안 손가락이 짜서 고생했어요..하하~) 사진을 찍었는데 정말 예술로 나왔습니다.. 염전위로 비추인 그림자가 정말 이쁘더라구요..

다시 차를 돌려 수협공판장으로 갔죠.. 가서 상훈님과 어머님을 만나고,, (제가 전에 말씀드린대로 멋진 아드님 두셔서 행복하시겠다는 말씀을 전했답니다..^___^) 저녁 회 부탁드리고 방파제를 걸었어요.  아쉽게도 일몰을 허락하지 않는 날씨여서.. 일몰을 보지는 못했어요. 대신 그윽한 수묵화 같은 변산의 모습과 바다끝인지 하늘끝인지 알수 없는 저~ 멀리를 바라보았죠..
비록 불타는 일몰(장관이라던)을 보지는 못했어도 그 분위기 만으로도 좋았습니다..

부탁드린 회를 가지고 소개해주신 식당(이름 모더라..^^;)으로 가서.. 진짜 맛있는 저녁을 먹었답니다.. 저만 빼고..^^;  
제가 회를 잘 못먹거덩요.. 그래도 그냥 반찬과 나중에 나온 찌개로 배불리 먹고 나왔어요.. 다들 한잔씩들 하시는데 안타깝게 제가 술도 못하는 죄(?)로 운전수로 찍히고.. 한구석에 홀로 홀짝홀짝 맹물만 마셨다우.. (새우젖.. 이야기 안할랍니다.. 좋죠? 우리끼리.. 킥킥.. 그런데 너무 미안했어요..알죠??)

다들 배부르고.. 기분 좋은 상태로 정든민박으로 들어갔습니다.

기다리고 계시던 아저씨.. 예의 그 정든주를 내오셨답니다. 우리 일행들은 벌써 백세주에 거나하게 취기가 올라계셔서 그런지 정든주를 그리 반기시지는 않으셨지만.. 앞마당에 모여앉아 한잔씩들 기울이는 분위기.. 예술입니다.. 아저씨는 피크(??)때를 위해 몸 만드시는 중이라서 그때는 단주하시더라구요.. 피크때 가시는 분들.. 아저씨와 한잔한잔 나눠드실수 있으실꺼에요..
여기서 힌트 하나.. 정든민박 아저씨는 '웅X'에서 나온 '알X에' 음료를 너무 맛있게 드셨답니다.. 꼭 '웅X'꺼야해요..^^;

10시쯤 잠자리에 들어서 새벽5시반에 내소사를 다시 들렸답니다. 아시죠? 새벽에 절에 올라가면 좋은거 여러가지.. ^___^
낮에 들린거랑 또 다른 느낌을 주는 아침 산사.. 참 좋아요.. 이거 말로 표현이 안됩니다.. 가시면 들려보세요..

아쉽게도 변산에서의 일정을 이렇게만 잡았어요..
일찍 정든 민박을 떠나 와야 했답니다.. 아저씨와 집앞에서 사진을 팍!! 찍구.. 와서 보내드렸더니 전화하셨더라구요. 잘 받으셨다구요..  정이 흐르는 느낌 아세요? 아저씨의 정든 민박은.. '정들 민박'도 아니고 '정들었던 민박'도 아니고.. "정든민박"입니다.. 왜 정든민박인지 알겠더라구요..

아~ 짧은 1박2일간의 변산 여행.. 지금도 아쉬운점이 조금 남지만.. 아쉬움이 남아야 다음번을 또 기대하게 되겠쬬?

상훈님.. 감사합니다.. 여러가지루요..
반가웠어요.. 더 반가웠던건.. 마르꼬형제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들 되시길 빕니다..  어머님께도 안부 전해주세요..

혹시라도 변산을 떠나 몸과 마음을 쉬고 싶으시다면..저희 산청에도 한번 오세요..초대합니다..

그럼 이만 총총..





최수안님 후기 감사합니다. ^^ 남기실줄 알았는데, 저도 깜빡 잊고 있었답니다. 안부 전해드릴께요. 새우젓 얘기는 안하시길 잘하셨어요~ 요놈이 몇개 안남았네요 이제.. 좋은일 하시는데 항상 건강하시구요, 혹시라도 언젠가 산청에 갈일 있으면 연락드릴께요. 후기 감사합니다. 05.24. 09:49 -  
최수안
핫! 마태오인가?? 갑자기... 상훈님..미안~ 05.26. 03: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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