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을이 아름다운 변산반도

아래 글들은 방문객 2,000명 중에 한분이 남겨주신 변산여행 후기 입니다.
여행 가기전에 질문 남기기는 쉽지만 다녀와서 글 남기기는 상당히 어려운것 같습니다. ^^;
어려운거 마다않고 글 남겨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내 / 용 / 보 / 기

글작성자

박상섭

2005-09-22 22:54:28 | 조회 : 6570

제 목

두번다시 쓰고 싶지 않은 여행 후기 격포의 뉴서울 횟집

간만에 내려간 고향,명절의 피로를 뒤로 하고 친구 가족과 조촐한 저녁시간을
위해 격포에 가게 되었구요 회를 먹기로 하고 문제의 음식점인
뉴서울 식당(횟집)에 가게 되었습니다.
첨 입장시에는 상냥한 어조로 주문을 받더군요
문제는 주문후 부터 이어지는데요 음식을 먹다 보니 새우가 4마리가 나와서
아이들에게 주고 부족하여 어차피 밑반찬으로 나온거라 생각 하고
일하는 아줌마에게 새우를 몇마리만 더달라고 하게 되었는데
아줌마왈 " 4마리가 기본인데요 주인에게 직접 물어보세요"하더라구요
우린 너무 황당했죠 주문 한 회값만도 15만원상당인데 작은새우 쪄놓은게
얼마나 한다고 ..........ㅜㅜ 어쨋든 다시 주인에게 직접 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새우 몇마리만 더주세요 하고 말하자 주인왈"한상먹으면서 새우를 더달라고 한다"
고 면박을 주면서 접시에 새우를 4마리 세어서 줄려구 하더라구요.
순간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작은 새우 몇마리에 얼마나 한다고 그래서 따졌조
아니 밑반찬(일명 쓰끼다시)이라는게 원래 더 줄수도 있는거 아니냐고 , 그랬더니 엄청 화를
내는겁니다. 별으별 손님 다보겠다고 .......
하여간 너무 기가 막혀 말이 안나와 밑반찬값 얼마냐고 물어서 2만원 달라기에
주고 그냥 나왔습니다. 정말 너무 화가나고 황당해서 나오면서 장사 하시면서 이러지 말라고 했더니 주인 남자 왈 "장사 잘되니 걱정 말랍니다"
이런 업소 정말 어찌 해야 합니까 너무 답답 하고 안타깝습니다. 제 고향도 그근처인데 쩝.....
이런 업소의 기본 서비스는 말로 하여 뭘하겠습니까 안봐도 비디오겠지요
손가락 아파 주절 주절 하기 싫어 핵심 내용만 적습니다.

변산여행에 서운함을 담고 오셔서 제가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어떤 일이든 양자의 말을 다 들어봐야 정확하게 알수 있는것이어서 저로서는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화 푸시고 안좋은 기억들 다 잊으셨으면 합니다. 09.24. 02:21 -

자유게시판 글은 똑같으 내용이기에 삭제 처리 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09.24. 04: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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