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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들은 방문객 2,000명 중에 한분이 남겨주신 변산여행 후기 입니다.
여행 가기전에 질문 남기기는 쉽지만 다녀와서 글 남기기는 상당히 어려운것 같습니다. ^^;
어려운거 마다않고 글 남겨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전체 | 일반 (37) | 최고였어요 (67) | 좋았어요 (103) | 별로였어요 (5) | 다신안가요 (8)
내 / 용 / 보 / 기
글작성자
 울산맨 2001-08-07 18:31:01 | 조회 : 4547
제      목  변산과 그 주변 2박3일
저도 여름휴가를 이용해 가족과 함께 승용차로 2박3일로 변산을 다녀왔습니다.
물론 이 홈에서 많은 정보를 얻었지요.
변산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첫째날-

여덟시에 울산 출발, 대구를 거쳐 88고속도로로 들어섰습니다.
정읍IC까지 가려다 순창IC에서 빠져 27번국도-30번국도로 신태인,부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휴가란게 목적지에 빨리 도착하는것보다도 주변의 풍광을 감상하는것도 의미있지 않습니까?
고추장,83가지 반찬 곁들인 한정식..등으로 유명한 순창을 거쳐
옥정호 좌측을 끼고 돌아 신태인, 부안지나 변산으로 들어갔습니다.
(울산서 부안까지 4시간 반정도 소요)

변산초입의 새만금간척사업장..
개발을 반대하는 환경단체의 깃발시위장과
개발을 홍보하기위한 정부의 새만금 전시관이 대조를 이룹니다.
전시관 전망대에 올라 곧 없어질 드넓은 갯벌을 바라봅니다.
사업에 대한 찬반은 각자가 판단할 몫이라 여겨집니다.

전시관을 나와 길게 뻗은 방조제를 드라이브한 후 변산으로 향합니다.
길 좌측에 변산온천이 보이고 우측의 바다를 보며 변산해수욕장,격포해수욕장,상록해수욕장,모항해수욕장을 차례로 거쳐 내소사에 15시경에 도착했습니다.
절 입구 주차비 받는 곳에서는 민박집 간다고 하면 프리 패스...
미리 예약해둔 '정든민박'집앞에 주차시키고 바로 직소폭포로 향했습니다.

내소사에서 직소폭포까지 초등,중학교 다니는 두 아이들과 집사람 이렇게 네명이서 헥헥거리며 가는데 두시간 가까이 걸렸습니다.거의 땡칠이 되었습니다.
길은 제법 험하고  한여름 땡볕에 가족끼리 올라가기는 무리였는데 한시간여 올라가다 관음봉근처 능선쯤에서 한숨 돌리며 서쪽을 내려다보면 내소사 입구마을이 보이고 좀더 멀리엔  서해 바다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날이 하도 더워 중간에 돌아올까 생각도 들었지만 아이들 교육목적상  끝까지 갔습니다. 허나... 가물어서 그런지 폭포 물줄기가 너무 약해 아쉬웠습니다.
중간에 마실 물은 전혀없으므로 물 필히 휴대하시길.
폭포밑에서 발담그고 한 이십분 쉬다가 내려올때는 내소사쪽 아닌 원암마을로 내려왔습니다.
계속 내리막이기도 하지만 이쪽은 길이 좋아 한시간도 채 안걸렸습니다.
등산로에 이정표가 어찌 잘되어있는지 등산로 찾아가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민박집에  도착하니 맘씨좋은 민박집 아저씨가 시원한 맥주를 한잔 권하여 집사람과 원샷..피로가 확 가시었습니다.

이 민박집은 여러모로 기억에 남습니다.
어느분이 이 여행기에 소개해주셔서 저도 예약을 했습니다.

시골집 그대로라 시설은 별로지만 깨끗이 가꾼,작지만 아름다운 정원 운치가 그만이고 마당에 모깃불 피워놓고 주인아저씨가 권하는 한잔 술이 정겨웠습니다.
분재같은 정원수들,
파도모양의 나즈막한 돌담과 담밑의 채송화 봉숭아,접시꽃..
등나무그늘밑의 탁자와 통나무 의자.. 등등

가을쯤 이집에 다시들를 계획입니다.
(휴가시즌이자 토요일인데도 1박에 2만5천원)

밤에 정식으로 한잔 더 하자는 아저씨의 말씀에도 낮에 무리한 관계로 저녁식사후엔 그대로 곯아 떨어져 버렸습니다.

-둘째날-

다섯시에 눈이 떨어졌습니다.(일찍 잤으므로..)
아이들도 일찍 일어나서 여섯시에 내소사 아침산책을 나섰습니다.
절입구의 수백미터 전나무 숲길은 운치가 그득했습니다
절은 은은히 바랜 단청등 옛멋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산책후 아침식사 해먹고 해수욕장으로 출발..

출발직전에 첫날숙소만 예약한 관계로 오늘 숙소를 어디로 할까 망설이다가 어제 변산들어서며 봐둔 변산온천모텔에 전화걸어 예약을 했습니다.(1박 4만7천원..좀 비싸지만 모텔이니까..에어컨,냉장고,더블베드에 방도 커서 만족..)

지나가며 보니 모항해수욕장이 아담하고 조용한게 우리같은 가족단위 피서객에게 적당한것 같았으나 채석강이 변산관광의 핵심이라는 홈피 쥔장의 말에따라 격포해수욕장을 갔습니다.
주차비,입장료 내고 들어가 해변에 그늘막 하나 치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백사장에 텐트는 치면 안되고(텐트는 해수욕장 한쪽에 별도 야영장있슴) 그늘막은 ok.
탈의실겸 샤워장 어른1500원,아이 1000원.

오전내내 아이들과 물속에서 파도 타며 물장난 실컷 했습니다.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제법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물은 동해안에야 비할수 없지만 생각보단 깨끗했습니다.
서해안은 물때에 따라 바닷물이 아주 지저분할때도 있다고 들었거든요.
또 수온도 적당한 편이었습니다.
사실 울산에서는 동해안의 해수욕장엘 자주 가는데 동해안은 아주 한여름 며칠을 제외하고는 물이 너무 차서 물속에 이삼십분 이상 못있습니다.
놀기는 서해나 남해 수온이 적당합니다.
두어시간 놀다가 썰물때가 되어 채석강구경도 했습니다.
한여름엔 너무 햇살이 뜨거워서 산책하기엔 가을이나 초겨울이면 좋았겠다..하고 생각했습니다.

오후엔 햇살이 너무 뜨거워 물에서 나와 주변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곰소젓갈시장,염전 거쳐 줄포지나 고창으로 들어서 선운사로 향했습니다.
절 주위에 빽빽히 둘러싼 동백은 아쉽게도 꽃철이 아니라 초록빛만 가득했습니다.
돌아오는길에 길가 수박 하우스옆 노점에서 '고창수박'이 생각나 수박 한덩이 샀습니다.(중간크기정도 4000원)
참, 선운사 근처에는 텔레비젼 맛기행에서 본적이 있는 '풍천장어'집이 무지 많더라구요. 장어구이백반 1인분 9,000~10,000원정도입디다.

다시 서해의 석양빛 물들은 바다며 마을을 보며 줄포,곰소,격포,변산해수욕장등 왔던길 되돌아 변산온천모텔로 돌아왔습니다.
저녁식사후 온천물로 샤워하고는 냉장고에 넣어둔 고창수박을 맛있게 먹으며 간만에 텔레비젼 보다가 잠자리에..

-셋째날-

여행 마지막날..
정읍 내장산을 향했습니다.
단풍으로 유명하다는 내장산을 처음 가 봤습니다.
내장사입구 수km 길가에 늘어선 단풍나무의 터널.
단풍대신 신록만 그득했지만 또다른 멋이 있었습니다.
경내에 들러 절구경하고 케이블카 타고 전망대에 올라가니 내장산이 한눈에 들어오는게 단풍철에 꼭 다시한번 오리라 마음먹게 만듭니다.

내장사-백양사입구-장성호 등등 거쳐 순창IC에서 88고속도로로 접어들어 울산으로 향하며 2박3일간의 여행이 막을 내립니다.
이번 여행은 변산여행이라기 보다 변산에 베이스캠프를 치고 변산, 고창,정읍등 주변을 함께 둘러본 여행이었습니다.

****
울산에 도착한 이틀뒤 '정든민박'집 주인아저씨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구경 잘하고 무사히 도착했느냐는 안부전화였습니다.

갯벌위의 저녁노을,
연안에 늘어선 새우양식장마다 돌아가는 수차,
채석강의 층층바위,
땀흘려 올랐던 직소폭포...등과 함께
'정든민박'은 이번여행에 남는 또하나의 추억입니다.
김상훈
와~ 정말 좋은 여행하신것 같아요. 덧붙여 설명해주신 정보들 다른 방문객에게 08.07. 06:43 - 삭제
김상훈
도움 많이 될것 같네요. 글 남기시는데도 한참걸리셨을텐데.. 정말 감사합니다. 08.07. 06:44 - 삭제
김상훈
훌륭한 아버지이실것 같아요. 행복하세요~ 08.07. 06:44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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