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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해수욕장
변산해수욕장은 내소사에서
승용차로 20분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으며 수심이 완만하여 아이들과 노인을
동반한 가족휴양지로 적합하다. 가늘고 부드러운 모래가 2km 정도
넓게(300만평이상) 이어져 있어 대학생들 엠티코스로 좋다. 입장료는
없지만 편의시설이 부족한 단점이 있다.
고사포해수욕장
고사포 해수욕장은 변산해수욕장에서 3km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으며 송림이 300m 정도 어우러져 있어 향긋한 해수욕장이다.
음력 보름과 그믐에 바다가 갈라지는 '모세의기적'같은 기이한 현상이
벌어져 갈라진 바닷길에서 조개를 잡을수 있지만, 수심이 깊은 편이니
주의해야한다. 입장료는 성수기에만 있고 편의시설이 부족한 편이다.
격포해수욕장
격포 해수욕장은 변산반도 서쪽 끝에 위치하여
있다. 적벽강과 채석강, 격포해수욕장, 격포항이 나란히 붙어 있다.
어항이 발달되어 있어 관광과 동시에 담백한 서해 생선회를 즐길 수
있어 내소사와 함께 변산반도 여행의 꽃으로 손꼽힌다. 연일 입장료가
있으며 교통과 편의시설이 잘 발달되어 있다. 채석강을 닭이봉에서 바라보는
노을진 바다 풍경이 장관이다.
상록해수욕장
상록해수욕장은
격포해수욕장에서 곰소방면(내소사방면)으로 3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으며
공무원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예전에는 공무원과 그 가족들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최근에는 일반인에게도 개방하고 있다.
솔섬을 배경으로 한 일몰이 아름답다. 입장료는 성수기에만 있고, 성수기를
제외하고는 편의시설이 부족한 편이다.
모항해수욕장
모항해수욕장은
내소사에서 가장 가까운 해수욕장(승용차로 10분)으로 아기자기한 바다풍경이
인상적이다. 조그만 어촌마을을 사이에 두고 안쪽에는 갯벌이 있고 바깥쪽(오른쪽)에는
해수욕장이 있어 갯벌과 해수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곳이다. 커피숍에
앉아 넓게 펼쳐진 은빛 서해바다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경치를 가진
해수욕장이다. 입장료는 여름 성수기때만 있고, 엠티코스로 인기가 좋다.